[특징주] '워크아웃'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 앞두고 들썩… 12% 급등

이남의 기자 2024. 1. 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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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태영건설 주가가 12% 넘게 올랐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3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채권자협의회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데 신용공여액 기준 채권자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만기연장, 이자유예, 신규자금 투입 등의 워크아웃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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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태영건설 주가가 12% 넘게 올랐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5분 태영건설은 320원(12.21%) 넘게 오른 2940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현재 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와 관계사 SBS도 각각 8.63%, 1.86% 강세를 나타낸다.

이날 오후 3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앞두고 태영건설 경영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채권자협의회에서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되는데 신용공여액 기준 채권자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만기연장, 이자유예, 신규자금 투입 등의 워크아웃을 시작할 수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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