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ETF’ 지난해 개인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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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가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547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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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가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상장지수펀드(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1조547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TIGER ETF가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혁신성장 테마를 발굴하고 연금 투자자 등을 위한 인컴형 상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이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6979억원으로, 지난해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많이 팔린 ETF에 이름을 올렸다.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장된 ETF는 813종으로, 순자산 규모는 총 121조원이다. 이중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26조7371억원이며 TIGER ETF가 전체의 48%(12조7625억원)를 차지한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TIGER ETF는 그동안 강점을 지녔던 혁신성장 테마를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배당·인컴·채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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