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명소 아니었다… 연말연시 車 행선지 1위는
박지민 기자 2024. 1. 3. 10:17
작년 말에서 올해 초까지 국내 운전자들이 차량으로 많이 이동한 곳은 인천국제공항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티맵모빌리티가 지난달 30일에서 이달 1일까지 주행 요청이 많았던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3만385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4위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1만6128건)을 포함하면 인천국제공항을 목적지로 설정한 건수는 5만 건에 달한다. 연말연시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으로 이동한 운전자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이 각각 2만4741건과 1만8664건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9위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1만1860건), 11위에는 스타필드 안성(1만1415건), 12위에는 더현대 서울(1만808건)이 올랐다.
해돋이 명소인 경북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1만4002건)과 강원 속초시 속초관광수산시장(1만2963건)은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은 1만2115건으로 8위였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1만5293건)은 5위를, 광명역(1만1457건)은 10위를 차지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근서 옷장 무료나눔했더니 다 박살 내고 사라진 남녀
- 보석 후 첫 재판 출석 김범수 “성실히 임하겠다”…증인 불출석으로 재판은 공전
- "허위글 못 참겠는데?"…채림, 중국인 전 남편 루머에 분노
- “이재명 구속” vs “이재명 무죄”...1심 선고 앞두고 좌우로 갈린 서초동
- 대남 요인 암살용? 北, 자폭무인기로 BMW 폭발 장면 보도
- 중앙지검, 명태균 관련 ‘尹대통령 부부 고발’ 창원지검 이송
- 주말 한파주의보급 추위…다음주까지 초겨울 추위 이어져
- 尹대통령·시진핑, 페루서 2년만에 정상회담 갖는다
- ‘북한강 시신 유기’ 양광준 동문 “동상 걸린 후배 챙겨주던 사람…경악”
- 권익위 “尹정부 전반기 26만명 집단 민원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