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일부 주방가전 영업권 경동나비엔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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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동나비엔을 선정했다.
주방 가전 매각은 지난해 7월 김완성 대표가 취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SK매직은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을 매각하는 대신 정수기, 공기청정기와 렌탈 사업에 집중할 구상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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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이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한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중단하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동나비엔을 선정했다. 생산설비도 매각 대상으로 거론된다고 전해졌다. 경동나비엔은 인수협상을 진행할지 내부 검토 중이다. 인수한다면 주방 매연을 빨아들이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 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대금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SK매직은 전신일 동양시멘트 기계사업부 당시 1986년 국내 최초로 가스오븐레인지를 자체 생산하고,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에서 강세였지만 최근에는 경기가 침체하고 경쟁이 치열해져 실적이 하락세다. SK매직의 가전 매출은 2020년 3116억원에서 지난해 2437억원으로 줄고 있다.
주방 가전 매각은 지난해 7월 김완성 대표가 취임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SK매직은 주방 가전 일부 품목을 매각하는 대신 정수기, 공기청정기와 렌탈 사업에 집중할 구상이라고 전해졌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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