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마약 논란’ 서민재, 카페 알바 근황 공개 후 “비난은 내 몫”[전문]

서민재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민재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근황을 공개했다가 삭제했다.

서민재는 1월 2일 오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다. 제 몫이고 제 책임이다.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서민재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의 홍보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일각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2년 8월 남태현과 필로폰을 구입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같은 해 12월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있다. 두 사람은 법원에서 자신에 대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지난 달 7일 남태현과 서민재의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남태현과 서민재 변호인 측은 이들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재활 의지를 보인 점을 근거로 선처를 호소했다. 최종 선고 기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이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자 정비사'라는 이력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사진=서민재 소셜미디어)

이하 서민재 소셜미디어 게시글 전문.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습니다. 제 몫이고, 제 책임입니다. 하지만 저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 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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