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피습으로 "이낙연 신당 쉽지는 않을 것"
이세현 기자 2024. 1. 3. 10:12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어려워졌다고 전망했습니다.
오늘(3일) 이 전 대표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은 아마 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한동안은 표출되지 않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창당을 해서 공천을 실제적으로 그 당에서 정상적으로 하려면 1월 25일경이면 양당의 공천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며 "정치를 하고 싶은 분들은 사실 조급하다. 선거에 출마하고 싶은 분들은 3당이 그때까지 형체가 갖춰지지 않거나 그랬을 때는 1, 2당에 공천 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 2당이 공천 신청을 했을 때 그걸 철회하고 3당으로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3당, 4당일수록 공천 시나리오를 그 시기에 맞춰서 가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창당이 물리적으로 아무리 빨리 해도 15일에서 20일은 걸린다"며 "이 대표 입장에서 회복이 어느 정도 걸릴지 모르지만 이 대표가 회복했다고 그러면 '회복했으니 나 나갈게' 이렇게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이낙연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왔을 거다"고 말했습니다.
오늘(3일) 이 전 대표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민주당은 아마 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한동안은 표출되지 않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창당을 해서 공천을 실제적으로 그 당에서 정상적으로 하려면 1월 25일경이면 양당의 공천 시나리오가 나올 것"이라며 "정치를 하고 싶은 분들은 사실 조급하다. 선거에 출마하고 싶은 분들은 3당이 그때까지 형체가 갖춰지지 않거나 그랬을 때는 1, 2당에 공천 신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 2당이 공천 신청을 했을 때 그걸 철회하고 3당으로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3당, 4당일수록 공천 시나리오를 그 시기에 맞춰서 가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창당이 물리적으로 아무리 빨리 해도 15일에서 20일은 걸린다"며 "이 대표 입장에서 회복이 어느 정도 걸릴지 모르지만 이 대표가 회복했다고 그러면 '회복했으니 나 나갈게' 이렇게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이낙연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왔을 거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흉기 휘두르는 순간까지 '웃는 얼굴'…지지자인 척 접근한 피의자
- "이재명 피습 쇼" 돌출발언…온라인선 "자작극" 황당 주장도
- 일본 강진에 마을이 '이동'했다…주민 3만명 대피소 생활
- [단독] 점검해도 소용없다…30년 전 건물은 '누전 사고' 무방비
- 의대도 상위권 쏠림?…고려대 의대 수시모집 끝내 8명 못 채워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