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뱃속 떨고있니”…다이어트약 뺨치는 ‘진동벨 캡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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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식욕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진동 캡슐을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미국 연구진은 위 속에 머무르면서 20분간 진동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캡슐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이 캡슐을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 진동캡슐이 위고비 등 고가의 비만약 대비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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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억제해 음식 섭취 40% 감소시켜
한달 100만원대 위고비 대체제로 주목
미국 연구진은 위 속에 머무르면서 20분간 진동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캡슐을 개발했다. 캡슐은 비타민 영양제 정도의 크기다. 이 논문은 하버드대 생명공학과 조교수이면서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친 슈리야 스리니바산 박사를 대표 저자로 사이언스에 실렸다.
이 캡슐은 식사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하면 위에 들어가서 식욕을 저하시킨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 진동 캡슐은 동물의 음식 섭취를 평균 40% 감소시켰다.
연구진은 이 캡슐을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동물 실험 과정에서 심각한 위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연구진은 이 진동캡슐이 위고비 등 고가의 비만약 대비 저렴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의 미국내 가격은 1달치가 약 130~18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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