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1186억 벌었다…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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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를 달성했다.
오늘(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매출액 1186억6257만1769원을 달성하며 '극한직업'(1396억 원), '명량'(1357억 원), '범죄도시2'(1313억 원)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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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를 달성했다.
오늘(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매출액 1186억6257만1769원을 달성하며 '극한직업'(1396억 원), '명량'(1357억 원), '범죄도시2'(1313억 원)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등극했다.
전날까지 '서울의 봄'을 본 누적 관객만 1218만 명. 영화는 이미 역대 한국 영화 중 15번째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지만 개봉 7주 차가 지난 현재까지 높은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개봉 이후 41일 연속 일일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영화 '서울의 봄'이 연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 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운명적인 전환점이 된 사건인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 당시를 그린 작품. 쿠데타를 일으킨 신군부 세력과 이에 맞서는 이들의 9시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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