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주가 하락에 부품사 'LG이노텍' 3%대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이노텍이 3일 오전 3% 넘게 내리고 있다.
애플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도 덩달아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3.66% 하락했다.
애플 주가가 내린 건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부정적 평가를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이 3일 오전 3% 넘게 내리고 있다. 애플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주요 부품 공급사인 LG이노텍도 덩달아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9500원(3.95%) 내린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부품사인 비에이치(-5.08%)와 자화전자(-2.59%)도 주가가 하락 중이다.
애플은 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3.66% 하락했다. 지난달 중순 이후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가 내린 건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가 부정적 평가를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바클레이스는 보고서에서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 축소(underweight)’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다.
바클레이스 측은 “현재 아이폰15의 판매 부진, 특히 중국에서의 부진은 올해 새로 나올 아이폰 16의 판매 부진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에 전반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日, 반도체·AI 분야에 90조원 지원 검토
- “바쁠 때는 ‘미터기’ 꺼놓고 일해요”… 주 52시간에 발목 잡힌 삼성 반도체
- 조선株, 트럼프 말고도 믿을 구석 있다… 韓中 계약금액 격차도 사상 최대
- 가상자산 황금기 오나… 트럼프 효과에 비트코인 10만달러 전망
- [르포] 전기차 하부 MRI하듯 안전 검사… 속도별 배터리 온도 체크하는 시험 현장
- [인터뷰] “韓 저출생 해소, 대통령보다 아이돌이 잘할 것”… 美 유명 경제학자의 아이디어
- “박사급 정예 인력인데 성과급 걱정”… 뒤숭숭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직원들
- [르포] 인구 1억 기회의 땅 베트남, 한국 의료가 간다
- 출고도 안 했는데… 기아 EV3, 독일 자동차 어워드서 ‘4만유로 미만 최고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