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온라인 당원 모집 시작…"오늘내 창당 필요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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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개혁신당(가칭)' 당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허은아 의원은 사실 같이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오늘 국회에서 이야기할텐데, 결국 저희가 하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이 용기 있는 사람들의 집합체가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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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강남 출마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개혁신당(가칭)' 당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탈당 후 신당에 참여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오늘부터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를 시작한다"며 "어제 준비해 놓은 URL 주소가 유출돼 오늘 아침까지 유출된 주소만으로 한 5000명 정도 당원이 가입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이 지나면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별 당원 수는 다 모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창당을 위해선 6개월 내 시도당별로 1000명 이상씩 5000명 이상의 당원을 모아야 한다.
이른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에선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밝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개혁신당에 합류한다.
이날 오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합류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비례대표인 허 의원이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며, 후순위인 김은희 테니스 코치가 직을 승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허은아 의원은 사실 같이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오늘 국회에서 이야기할텐데, 결국 저희가 하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이 용기 있는 사람들의 집합체가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당 창당과 함께 80여명의 지역구 출마 계획과 관련해선 영남·강남 출마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선거하는 데 있어 쉬운 데 찾아가거나 어려운 걸 회피하는 순간 정치인들은 많이 위험해진다는 생각이다"라며 "신당에서 저희가 보수 정치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내부에서 결국 영남 출마나 강남 출마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이걸 언론에 천명할 때마다 사실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 저도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신당 합류를 위해 접촉하고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전 대표는 "연락이 오는 분도 많고 제가 연락하는 분들도 있다"면서도 "그런데 지금은 연락오는 분들 얘기하기도 좀 시간이 빠듯할 정도"라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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