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선릉역점 열었다…"도심 오픈으로 해외 진출 발판"

유예림 기자 2024. 1.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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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로변에 맘스터치 선릉역점을 열었다.

맘스터치는 최근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열고 있다.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격전지인 강남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맘스터치는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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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맘스터치

맘스터치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대로변에 맘스터치 선릉역점을 열었다.

맘스터치는 최근 강남 핵심 상권에 전략 매장을 잇따라 열고 있다. 기존 골목상권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격전지인 강남으로 전략 매장을 확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맘스터치는 2년간 맘스터치 랩(LAB) 가든역삼점에서 강남 상권의 수요를 파악했다. 지난해 10월 말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도산대로점을 차례로 열었다.

다섯 번째 전략 매장인 선릉역점은 총 86평 규모로 2층 매장이다. 맘스터치 매장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116석을 갖췄다.

메뉴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에 맞췄다. 싸이버거, 그릴드비프버거 등 베스트 메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맘스피자도 선보인다. 미국 3대 스페셜티커피 브랜드로 꼽히는 인텔리젠시아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츄러스 등도 판매한다.

선릉역점에서는 비프 패티 조리 로봇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비프버거 패티 조리를 자동화해 점심시간 등 피크타임의 제품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1분기 내 강남점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동대문 도심까지 세력을 확장해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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