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용서받지 못할 테러 행위…너무 걱정스러워 무거운 마음"

이명선 기자 2024. 1.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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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대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접하고 "용서받지 못할 테러행위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지도부와의 새해 인사를 기다리던 중에 이재명 대표가 피습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너무 놀랍고 걱정스러워 새해 손님들을 맞이하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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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대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접하고 "용서받지 못할 테러행위로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지도부와의 새해 인사를 기다리던 중에 이재명 대표가 피습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며 "너무 놀랍고 걱정스러워 새해 손님들을 맞이하는 내내 무거운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긴급 후송돼 서울대병원에서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 그나마 천만다행"이라며 "조속한 쾌유를 바라며, 걱정하실 가족들에게도 위로를 보낸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새해 벽두부터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철저히 조사해 엄벌하는 것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민주당 지도부와 통화에서 "대표의 상태는 어떻냐"고 물으며 "지금은 대표를 모시고 가서 수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 일에 최선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단식 중 쓰러져 입원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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