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수출 500억달러, 무역흑자 270억달러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500억달러로 세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이지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2023년 수출 추정치인 465억달러보다 많은 500억달러를 올해 수출 목표로 삼고 이를 통해 무역흑자 270억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수출 목표를 500억달러로 세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세계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무역환경이지만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2023년 수출 추정치인 465억달러보다 많은 500억달러를 올해 수출 목표로 삼고 이를 통해 무역흑자 270억를 달성할 계획이다.
도는 3천여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2억원을 들여 수출시장 직접 개척, 온라인 기반 수출 확대, 수출 비용 절감, 국내외 수출기관과 협업 등에 나선다.
2월 하순부터 동남아, 중국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홍콩, 중국, 필리핀 등 외국 전시상품전에 참가하는 등 품목별 맞춤형 시장 개척사업을 27회 3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아마존, 이베이, 쇼피, 엣시 등 세계적 온라인몰에 더해 올해부터는 미국 월마트와 러시아 줌 등을 더해 모두 7개 온라인몰에 140개사가 입점할 수 있도록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과 홍보 판매, 배송 등을 지원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수출제품 홍보 사진과 외국어 동영상을 촬영해 외국 구매자와 수출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도는 업체별로 연간 수출물류비 1천만원, 외국전시회 개별참가 때 부스임차 및 장치비 1천만원, 수출통합패키시 1천만원, 수출보험 400만원 등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해외 6개국에 파견한 경북도 해외통상사무소는 경북 상품 수출 확대에 나서고 해외한인무역협회와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동남아와 유럽에서 경북우수상품전 개최를 지원한다.
이철우 지사는 "작년에는 선진국과 신흥국 경기가 모두 위축되면서 국가와 경북 수출 모두 감소세를 기록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무역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수출 500억달러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