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8만전자 코앞인데”… 삼성전자, 9거래일 만에 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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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 초반 하락세다.
지난달 19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는 전날 7만9800원까지 올랐지만, 8만원의 벽은 견고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01%) 내린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각각 1조2042억원, 1조932억원씩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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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 초반 하락세다. 지난달 19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는 전날 7만9800원까지 올랐지만, 8만원의 벽은 견고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2.01%) 내린 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주가는 7만2900원(12월 18일 종가)에서 전날 7만9800원까지 약 9.5% 올랐다.
반도체 업황 회복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8만전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올해 전년(7조3805억원) 대비 4.63배 증가한 34조16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단기간 주가가 크게 오르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삼성전자를 각각 1조2042억원, 1조932억원씩 순매수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감산이 복구되며 올해 2분기부터 원가 효율화가 실적에 드러날 전망”이라며 “3개년 주주환원 이후 이달 말 발표될 신규 정책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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