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베르사유의 장미'...EMK, 올해 신작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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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24년 선보일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시스터 액트', '레베카'를 오는 2월까지 만날 수 있다.
EMK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도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전 세계 최초 상연된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7월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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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벤자민 버튼', '4월은 너의 거짓말',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2024년 선보일 공연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시스터 액트', '레베카'를 오는 2월까지 만날 수 있다.
이어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월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전혀 다른 삶과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의 숙명을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 속에 녹여낸 작품이다.
EMK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도 5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전 세계 최초 상연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한다.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도 6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도 6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라이선스 상연된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일본 최대의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제작되며, 프랭크 와일드혼 작곡가와 추정화 연출, 이범재 음악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7월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프랑스 혁명 속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자유와 사랑, 인간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왕용범과 이성준이 각각 극작 및 연출, 작곡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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