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지수, 홀로서기 공통점은 1인기획사⋅가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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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지수의 홀로서기에 공통점이 있다.
제니는 직접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OA) 설립을 발표했고, 지수 역시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엔터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가 가장 먼저 1인 기획사 설립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수 역시 친오빠 손잡고 새 출발을 예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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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지수의 홀로서기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1인 기획사와 가족이 함께 한다는 점이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그룹 활동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각자만의 방식으로 개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제니는 직접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OA) 설립을 발표했고, 지수 역시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엔터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와 지수 모두 홀로서기를 위해 가족의 지원을 받게된 것.
제니는 앞서 지난 달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서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직접 새 출발에 대해 언급했다.
제니가 설립한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는 제니의 어머니가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전 소속사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가족의 지원이라는 든든한 울타리에서 시작을 알린 셈이다.
제니는 1인 기획사 설립 후 첫 일정을 통해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스-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에 참여한 제니는 이날 1인 기획사에 대해서 “제가 7년 동안 같이 있었던 회사와 사실 앞으로 저희 그룹 활동은 계속 함께하는데, 개인 활동을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오랫동안 함께했었던 크루 분들 중에서 같이 오신 분들도 계시고, 그냥 뭔가 자유롭게 해보고 싶은 것 같다. 제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이랑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제니가 가장 먼저 1인 기획사 설립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수 역시 친오빠 손잡고 새 출발을 예고하고 있었다. 최근 지수의 친오빠가 운영 중인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채용 공고를 통해서 기획사 설립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브랜드 측은 회사명 ‘Blissoo’로 채용 공고를 발표했고, 영상편집 PD와 경호원 등을 모집하고 있었다.
특히 채용공고에 지수의 사진을 사용하며, “K팝 산업에서 글로벌하게,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 할 스타트업.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더욱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사실 지수는 YG를 떠나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타 회사 이적설과 대형 투자설 등 여러 추측이 나왔던 바다. 그렇지만 지수 역시 홀로서기에 가족의 지원이라는 울타리를 선택한 상황이다.
제니와 지수의 홀로서기 윤곽이 나온 가운데, 그동안 여러 추측이 나왔던 리사와 로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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