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힘…'괴물' 40만명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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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새 영화 '괴물'이 4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말 공개돼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예술영화로는 드물게 4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앞서 '괴물'은 고레에다 감독이 만든 일본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엔 '브로커'(126만명)가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지만, 이 영화는 한국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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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새 영화 '괴물'이 4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말 공개돼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예술영화로는 드물게 4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괴물'은 2일 436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40만504명을 기록했다. 앞서 '괴물'은 고레에다 감독이 만든 일본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작품 전까지 최고 흥행작은 2013년에 나온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12만8012명)였다. 고레에다 감독 영화 중엔 '브로커'(126만명)가 국내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이지만, 이 영화는 한국영화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 작품은 같은 반 학생인 '미나토'와 '요리'가 학교 폭력 문제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작가로서 일본 최고로 손꼽히는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썼고,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만들었다. 미나토를 연기한 쿠로카와 소야, 요리를 맡은 히이라기 히나타와 함께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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