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이재명 헬기이용 서울대병원 이송은 특혜"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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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 피습을 당한 가운데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 의료계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목 부위를 피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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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 피습을 당한 가운데 부산대병원에서 수술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동한 것에 대해 의료계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여한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 피습은 아쉽게 생각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하지만 의문점이 있다. 근본적인 특혜의 문제”라고 말했다. 여한솔 과장은 “부산대에서 치료가 가능하나 환자 사정으로 전원 하면서 구급헬기를 이용됐다. 일반 시민들도 앞으로 이렇게 119헬기를 이용할 수 있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심근경색으로 당장 시술 받지 않으면 죽을 수 있는 환자 빠른 치료 위해 119헬기 이송 요청 했더니 ‘의료진 안타면 이송 불가하다’던 119도 뭐라고 답변 좀 해보시라”라며 “본인이 다치면 ‘서울대 가자’라면서 지방의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목 부위를 피습당했다. 지도부와 당직자 등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지혈 등 응급 처치를 했고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47분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간 이 대표는 헬기로 오전 11시13분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후 오후 1시쯤에는 헬기를 이용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오후 3시45분쯤부터 2시간 동안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재건술을 받았다.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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