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데뷔 30주년 기념 신곡 깜짝 공개…"김창열 불참, 활동 미정"

사진제공 = 펑키타운

데뷔 30주년을 앞둔 그룹 DJ DOC가 신곡을 깜짝 공개했다.

DJ DOC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캔디성수에서 신곡 '건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는 이하늘 씨와 정재용 씨가 꾸몄다. 특히 정재용 씨는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건배'는 뉴트로, 펑크와 트로트 장르를 기반으로 한 유쾌한 분위기의 힙합 곡이다.

DJ DOC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을 비롯해 '비애' '라이(LIE)' '나 이런 사람이야' 등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아왔던 히트곡 무대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DJ DOC는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도 준비 중이다. 이 앨범은 지난 2010년 발표된 정규 7집 '풍류' 이후 DJ DOC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하늘 씨와 갈등을 빚었던 김창열 씨는 신곡 무대에 참석하지 않았고, 향후 새 앨범 활동 참여 여부 역시 미정이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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