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심사에 아기 안고 온 이선균 협박 여성, 아동학대 피소

유영규 기자 2024. 1. 3.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지난달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28) 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지난달말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28) 씨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협회는 고발장에서 "A 씨는 지난달 인천지법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만 1세의 친자를 동반해 수없이 많은 카메라 및 인파로 인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A 씨의 행위는 아동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학대이며 감형을 위해 아동을 이용해 구걸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 씨를 협박해 5천만 원을 뜯은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