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엔, 방탄소년단을

이다원 기자 2024. 1. 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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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마음 모두 흐린 날엔 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보자.

OTT플랫폼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BTS 모뉴먼츠 :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5, 6회가 3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성장을 회상할 수 있는 달콤한 순간”(Rolling Stone), “팬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Vogue Singapore) 등 시리즈 공개 후 연일 해외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BTS 모뉴먼츠 : 비욘드 더 스타’ 측은 5, 6회 공개를 기념해 새로운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5회 ‘WELCOME!’ 포스터는 팬데믹 기간을 지나 드디어 관객들을 대면하게 된 콘서트의 순간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6회 ‘Begin and Again’ 포스터는 밝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옛 투 컴(Yet To Come)’의 노래 가사가 함께 담겨 있어 호기심을 높인다.

이번 5, 6회에는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통해 그리워하던 관객들을 직접 마주한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공연을 앞두고 “역사에 남을 공연이 될 거예요”(정국)라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부터, “오랫동안 염원했더니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가 있을 곳은 무대구나”(RM) 등의 소감을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콘서트가 개최되었던 그날의 감동과 흥분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특히, 처음으로 공개되는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과 수록곡 ‘달려라 방탄’의 녹음 현장은 호기심을 높이고, 새로운 챕터를 맞이하기 위해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일곱 멤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걸 찾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것”(슈가), “각자의 시간 동안 느끼고 겪어봐야 넥스트 방탄소년단을 할 수 있을 것”(제이홉)이라는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함께 할 미래를 위해 도약을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BTS 모뉴먼츠 : 비욘드 더 스타’는 오직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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