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 "광명 공장, EV3·4 연간 15만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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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최초이자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연간 15만대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송호성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공장의 운영 방향성으로 ▲첨단 물류 및 생산 ▲친환경 ▲인간 중심의 운영 3가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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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장 제조 혁신 기술과 공법 적용
"광명 공장, 전동화 대중화의 중추적 역할"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국내 최초이자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될 오토랜드 광명에서 연간 15만대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된 현대차그룹 2024년 신년회에서 송호성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공장의 운영 방향성으로 ▲첨단 물류 및 생산 ▲친환경 ▲인간 중심의 운영 3가지를 꼽았다. 이를 위해 이 공장에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제조 혁신 기술과 공법이 적용된다는 게 송 사장 설명이다.
먼저 송 사장은 첨단 물류 및 생산과 관련해 "공정의 자동화를 확대하고 커넥티드 관제 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 융복합 기술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물류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탄소, 유해물질 저감 기술을 도입해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기오염 물질인 탄화수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 등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도심형 친환경 공장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의 생산 품질 수준을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사장은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은 기아의 대표적인 EV 볼륨 모델인 EV3와 EV4를 연간 15만대 생산할 것"이라며 "전동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공장 등 글로벌 전동화 생산 기반을 강화해 지역별 시장환경 및 고객 수요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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