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옷 최소 4일 착용, 빨래 기준? 맛 보고 짜면"…장도연 '경악' [살롱드립2]

양유진 기자 2024. 1. 3. 09: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본명 김희민·39)가 충격적인 위생 관념으로 방송인 장도연(38)을 경악하게 했다.

웹예능 '살롱드립2' / 유튜브 채널 '테오'

2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최고 영예를 거머쥔 기안84가 등장해 장도연을 만났다.

기안84는 "옷을 최소 4일 입는다. 슬슬 땀에 쩔어가잖냐. 최대한 더러워졌을 때 빨아야 가성비가 나온다. 뽕을 뽑고 빨면 기분 좋다"고 솔직 고백했다.

"빨래 기준이 있다고 들었다"란 장도연의 말엔 "맛을 본다. 바지 같은 것도 까서 짜면 빤다. '이 정도 간이면 두 번 더 입어도 되겠다'란 느낌"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는 장도연이 "오빠 혀 불쌍하다"고 하자 "너무 지저분하면 안 된다. 비위생적이고. 난 위생 굉장히 지킨다. 머리나 입에서 냄새나면 안 된다"는 철칙을 꺼내놨다.

이어 장도연은 기안84의 의상을 두고 "오늘 염도 몇 %냐"라며 궁금해했다. 기안84는 "바지는 4일, 겉옷은 더 입어도 된다. 양말도 빨 때 됐다"라며 "양말은 맛 안 보고 까매진 정도로. 발냄새가 나면 빤다"고 웃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달 29일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대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