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 삼촌', 상반기 편성..."송강호, 디즈니+서 본다"

이명주 2024. 1.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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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OTT 시리즈물에 도전했다.

'삼식이 삼촌'이 디즈니+ 편성을 확정했다.

"'삼식이 삼촌'이 올해 상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올 상반기 디즈니+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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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송강호가 OTT 시리즈물에 도전했다. '삼식이 삼촌'이 디즈니+ 편성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3일 '삼식이 삼촌'(감독 신연식) 편성 소식을 전했다. "'삼식이 삼촌'이 올해 상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이야기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송강호가 '삼식이 삼촌' 박두칠을 연기한다. 격동의 시대 속에도 하루 세 끼를 굶기지 않겠다는 철칙을 가진 인물이다. 

변요한은 김산 역을 맡았다. 육사 출신으로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이다. 삼식이 삼촌을 만나면서 새로운 길을 마주하게 된다. 

이규형이 강성민으로 분한다. 강성민은 차기 지도자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삼식이 삼촌을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이룬다.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기주는 김산의 연인이자 엘리트 여성인 주여진으로 변신한다. 서현우가 육사를 졸업한 군인 정한민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신연식 감독이 각본과 연출 모두 담당했다. 신 감독은 영화 '동주', '거미집' 각본을 썼다. 밀도 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스토리텔러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한편 '삼식이 삼촌'은 올 상반기 디즈니+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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