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월 컴백··· 청춘 담은 ‘위드 유-스’

트와이스 무드 필름 섬네일,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새 미니 앨범 ‘With YOU-th’(위드 유-스)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3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무드 필름을 게시했다.

새롭게 발매되는 미니 13집 ‘위드 유-스’는 2월 23일 공개 예정이다. 찬란한 청춘 속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을 담았다. 트와이스는 2월 2일 선공개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에 이어 24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공개된 무드 필름 속 트와이스는 푸른 숲속 눈 부신 햇살 아래 서로 손을 잡고 환하게 웃는다. 언제나 함께 하는 돈독한 애정과 우정을 보여주며 한 편의 청춘 영화를 완성해냈다. 여기에 아홉 멤버의 하모니가 더해져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니 앨범은 지난해 3월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 이후 약 1년 만의 완전체 작품이다. 미니 12집은 발매 첫 주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5만 3,000장을 달성하고 역대 K팝 걸그룹 기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른 바 있다. 선공개 곡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는 ‘The Feels’(더 필즈)에 이어 ‘핫 100’에 진입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2023년 4월 서울에서 시작한 자체 최대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 역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미국 LA와 뉴욕, 호주 멜버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최초 기록을 세웠고, 올해 2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까지 전 세계 10개 지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7월 진행될 닛산 스타디움 공연은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두 번째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하는 것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With YOU-th’는 2월 23일 오후 2시 정식 발매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