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피습으로 이낙연 신당 어려워져...공천 시기상 물리적 시간 부족"
- 이낙연과 연대? 통상적 신년인사 있었지만 긴밀한 소통은 없었어
- 개혁신당, 온라인만으로 창당에 필요한 요건 맞춰볼 것…헌정사에 큰 의미 있는 시도
- 공천 낙엽줍기? 멀쩡한 상품을 분리수거…계파적 공천, 이삭줍기 아닌 알곡 버리는 것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3년 1월 3일 (수)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전 국민의힘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화요일 이슈 인터뷰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위원장님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야기 좀 전에 어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어요.이재명 대표가 어제 부산에서 습격을 당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전 국민의힘 대표) (이하 이준석) : 저는 우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 이게 뭐 속보라고 누가 메시지 보내줘서 이게 무슨 누가 지어낸 뉴스인 줄 알고 저는 너무 당황해서 장난치지 마라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바로 제가 이제 뉴스 포털에 접속해 보니까 이런 일이 발생했고 곧 이어서 이제 현장에 이제 유튜브 취재하시던 분들의 영상이 올라오는 거 보면서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이게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 돌아다녀야 되는 그 정치인의 숙명상 사실 예방은 쉽지 않습니다. 저도 현장 유세나 이런 거 많이 다녀봤지만 굉장히 열성적인 지지자와 또 이런 좀 이상한 생각을 하시는 분은 외관상으로 구분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구별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예방적으로 이런 좀 특이 행동 보이시는 분들을 다 제약하기 시작하면 이분들이 또 굉장히 열성적인 분들이라서 나중에 극렬한 안티가 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이런 위험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도 남일 같지도 않고 또 이재명 대표가 대중정치인의 입장에서 이 일을 겪은 뒤에도 사실은 이런 일정에 계속 나서야 될 텐데 이재명 대표 개인에게는 트라우마가 좀 남을 만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유세 같은 거 하러 갈 때 그렇죠. 대표님도 하여튼 이런 비슷한 일이 좀 있었습니까? 대표직 하실 때
◆ 이준석 : 저는 그런 상황은 별로 없었고 왜냐하면 이게 예고된 일정에는 좀 이런 의도를 가진 분이 많이 좀 올 수 있겠지만 저는 굉장히 즉흥적인 유세 같은 걸 많이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걸 아예 작정하고 이분은 보니까 먼 곳에서 여기까지 오셔가지고 사전 답사했다는 등의 얘기가 나오는데 사실 그런 거죠. 이제 저는 지하철 타고 다니니까 지하철은 사실 되게 안전합니다.
◇ 박지훈 : 지하철은 안전합니까.
◆ 이준석 : 왜냐하면 이준석이 거기 있을 줄 모르고 만나는 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렇게 어제는 가덕도에서 무슨 계획된 행보였던 것 같은데 이건 진짜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경찰이 있었는데 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냐 그러는데요. 소위 우리가 말하는 경비와 경호는 다릅니다. 경비 인력이라고 하는 것은 주변을 둘러치고 그리고 돌발 상황에 있어서 투입되는 것이지 돌발 상황 자체를 막을 정도로 근접 경호를 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선거 때가 되면 각 당 대표한테 제 기억에는 5명 정도 이렇게 경호 인력이 있습니다. 경호 그때는 이제 전국에 이제 경찰관 중에서 좀 이런 근접 경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차출돼서 오는데 그때는 조금 다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런 경호는 경찰의 역할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소 그건 좀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윤석열 대통령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입장을 냈는데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엄격하게 수사해야 된다 하면서 어제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했던 거 이것도 조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이준석 : 굉장히 이재명 대표 지지자 입장에서는 바로 그런 어떤 이런 상황 속에서 카운터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상대방이라 할 수 있는 한동훈 위원장이 건배를 하는 것은 좀 과하지 않았냐 할 수 있겠지만 이것도 한동훈 위원장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울 거다. 왜냐하면 이게 건배라고 하는 것이 이게 지역당 행사거든요. 대전시당 인사다 보니까 지역당에 있는 당직자나 이런 분들 중에 다소 이런 거에 민감하지 못한 분들이 있어가지고 이런 사고가 벌어진 것 같은데 또 정치하다 보면 이런 돌발 상황에 대해서 바로 지도자가 파악해가지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긴 하거든요.
◇ 박지훈 : 이런 게 정무적 감각인 겁니까? 정치적 감각
◆ 이준석 : 저한테 있었던 일을 얘기하지만 1월 1일날 제가 현충원 갔는데 현충원 가서 이제 어떤 단체에서 오신 분들이 저한테 사진을 같이 찍자고 그래서 그 제가 사진을 찍겠다고 이제 그 무리에 꼈는데 그 사진기를 드신 분이 하나 둘 셋 파이팅 합시다 이렇게 했는데 현충원에서 파이팅 하는 거 아닙니다. 제가 바로 얘기했거든요.
◇ 박지훈 : 파이팅이 웬 말입니까?
◆ 이준석 : 이제 그런 게 사실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무덤덤하신 분들이 있는데 그럴 때 지도자가 알아서 회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 박지훈 : 지금 총선 얘기를 좀 아직은 안 하고 있는데 앞으로 4월 총선에 이 피습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또 당내 통합이라든지 민주당이 어떻게 움직일지 조금 뭐 살짝 예측을 할 수 있을까요?
◆ 이준석 : 저는 뭐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을 거고 그런데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다소간의 트라우마는 생겼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체적 회복과 정치적 회복이 더딜 수 있고 그러다 보면 민주당은 아마 당 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한동안은 표출되지 않는 형태로 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낙연 신당
◆ 이준석 : 제가 이낙연 대표 쪽이랑 긴밀한 소통을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연락한다는 얘기는 자꾸 하는데 이낙연 신당 쪽에서는
◆ 이준석 : 통상적인 인사 정도 인사로 하는 거고 저희가 사실 아직까지 민주당에 소속되신 분들한테 이렇게 뭔가 접촉해서 얘기하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저는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불가능해졌다, 안민석 의원이 이렇게 표현하던데 그거는 동의를 하십니까?
◆ 이준석 :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창당을 해서 공천을 실제적으로 그 당에서 정상적으로 하려면 1월 25일경이면 양당의 공천 시나리오가 나올 겁니다. 그러면 이렇게 돼야 돼요. 정치를 하고 싶은 분들은 사실 조급하거든요. 선거에 출마하고 싶은 분들은 그래서 우선은 3당이 그때까지 형체가 갖춰지지 않거나 그랬을 때는 1, 2당에 공천 신청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1, 2당이 공천 신청을 했을 때 그걸 철회하고 3당으로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당, 4당일수록 공천 시나리오를 그 시기에 맞춰서 가동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창당이 물리적으로 아무리 빨리 해도 15일에서 20일은 걸립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지금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회복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또 이재명 대표가 회복했다가 바로 그러면 '회복했으니 나 나갈게' 이렇게 안 되잖아요. 그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상당히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왔을 거다.
◇ 박지훈 : 혹시 이낙연 측으로부터 직접 전화는 받았습니까?
◆ 이준석 : 뭐 신년 인사는 이렇게 있었고요. 그런데 그거는 뭐 제가 봤을 때는 말 그대로 그냥 통상적인 인사였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우리 개혁신당은 지금 창당 준비가 잘 돼가고 있습니까?
◆ 이준석 : 저희는 사실 오늘부터 저희가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를 시작합니다. 근데 어제 이제 준비해놓은 URL 주소가 유출돼가지고 지금 오늘 아침까지 유출된 주소만으로 보기 한 5천 명 정도 당원이 가입한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는 오늘이 지나면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별 당원 수는 다 모이지 않을까
◇ 박지훈 : 다 모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가칭 개혁신당인데 정당 이름 두고 조금 고민을 많이 한다면서요.
◆ 이준석 : 그런데 당원들이 모이면 그 구성원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지만 또 이제 며칠 개혁신당이라고 불렸기 때문에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을 유지하자는 의견도 생기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개혁신당으로 가자라는 얘기도 있다는 거죠. 그렇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건 아니죠.
◆ 이준석 :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있고 당면 공모 절차도 거칠 겁니다.
◇ 박지훈 :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호감 가는 신당 이준석 대표님 신당이 지금 꼽혔는데 어떻습니까? 당연한 결과다 이렇게 보십니까?
◆ 이준석 : 아무래도 실질적인 창당 절차에 저희 신당이 이제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관심도가 좀 높은 상태다, 이렇게 보고 그런데 이 조사가 보니까 조사 수는 이제 서울 800명 정도 경기 800명 정도 인천 800명 정도 했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편인데 일반적인 조사보다는 근데 이제 유선전화 샘플이 21%가 껴 있더라고요.
◇ 박지훈 : 유선전화가 너무 많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 이준석 : 저희도 좋은 참고 자료지만 또 다른 조사에 비해가지고 좀 튀는 결과도 있기 때문에 좀 신중하게 보고
◇ 박지훈 : 동아일보가 지난해 12월 26에서 28일까지 리서치에 의뢰해서 서울 경기 인천 유권자 800명 총 2400여 명입니다. 방식은 전화 면접하고 이게 혼합 방식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제3지대에 대해서 민심이 좀 많이 올라왔다고 이렇게 판단을 하고 계십니까?
◆ 이준석 : 이제 연말 조사들을 다 보시면요. 거의 지금 말씀하신 대로 12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조사한 결과들, 늦으면 29일까지 한 결과들이 많은데요. 잘 기억해 보시면 재탈당 선언이 27일에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뒤에도 조금 약간 추위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어제 천하람 위원장이 이제 저희 방송 출연을 해서 국민의힘하고 다른 게 뭐냐 이렇게 물어보니까 "우리는 왕을 모시지 않는다" 이렇게 강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대표님께서 생각하는 국민의힘하고 지금 개혁신당하고 가장 큰 차이점 다른 점 뭡니까?
◆ 이준석 : 저희는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서 제일 좋습니다. 그 말인 즉슨 저희가 정견을 가질 때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그리고 누군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허례허식 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지점은 많은 국민들이 봤을 때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칼질하고 뭐 이런 것들 겉과 속이 다른 정치 앞과 뒤가 다른 정치 이런 모습일 텐데 적어도 신당이라는 것이 아직 규모가 작아서 그럴 수는 있겠지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그런 분위기 이런 게 좋고 이번에 저희가 당원 가입을 지금 어제부터 이제 사실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씀드렸는데 한번 온라인만으로 한번 창당에 필요한 요건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 박지훈 : 가능합니까?
◆ 이준석 :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까 말씀드린 지금 5천 명 정도 천 명이 왔는데 이게 지역별로 편차는 있겠지만 한 만 5천 명 정도 되면 실질적으로 각 지역별 천명 5개 지역구는 될 겁니다. 그러면 저는 충분히 그러니까 당을 만드는 데 사실 돈이 많이 든다고 사람이 착각하는 게 이게 사실은 뿌로코 돈 주고 이제 여기저기서 당원 원서 좀 받아달라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 사실 신설 창당하는 곳들에 없지 않은 문화였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거 없이 정말 자발적인 당원만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모인다면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도다.
◇ 박지훈 : 의미가 있는 정당이 될 것이다. 국민의 힘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이렇게 그런 가능성 이제 거의 원천 봉쇄된 겁니까?
◆ 이준석 : 제가 탈당 선언문에서 얘기했듯이 절대 지금 선거 전에 그런 일이 있지 않을 것이고 요즘 이런 식으로 말하면 어떻게든 꼽아가지고 선거 후에는 그러면 합당하려고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 결과에 있어서 아주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뭐 가능하지 않을까.
◇ 박지훈 : 그런 가능성은 있지만 선거 전에 이렇게 할 가능성은 낮다 이렇게 짚어주셨는데 그렇지만 뭐 김병민 최고위원이나 계속 하는 말은 이준석 신당이 결국은 윤석열 정부 비난하는 메시지가 전부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또 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이준석 :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제 최고위원 아니죠,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예전에 그럼 문재인 정부 때 본인은 야당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그때는 김병민 최고위원 방송 지분 그렇게 높은데 나와가지고 문재인 대통령 비판 외에 뭐 한 것이 있나요? 근데 저는 지금 오히려 뒤집어 말하면 그럼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나와서 윤석열 장부 옹호 외에 하는 게 있나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이분법적인 잣대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제가 탈당 선언문에서도 저는 미래로 가자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제가 봤을 때 중요한 정책 이야기들 예를 들어 R&D 예산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아니면 또 박정훈 대령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이런 걸 얘기하면 왜 윤석열 정부 비판이라고 싸잡아서 제가 비판받아야 합니까? 제가 하는 건 대한민국이 잘 되기 위해 가지고 국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지점에 대해 가지고 제가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까? 윤석열 통의 성역입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왕처럼 모시고 있으니까 지금 여당이 굉장히 동력이 없는 그런 상태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뭐 이것도 김병민 전 최고의 얘기지만 결국 신당이 민주당하고 경쟁 구도다, 왜냐하면 반윤을 기치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 이준석 : 김병민 최고위원이 분석력이 그렇게 좋지 못해요. 그래가지고 예전에도 저한테 제가 강서 18% 정도 차이 날 거다 했더니만 사이비 평론가라고 저한테 했었잖아요. 그러니까 김병민 최고위원이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럼 뒤집어서 이렇게 얘기해 봅시다. 지금 여론조사에서 수치가 좀 다르게 나오는 건 있긴 하지만 대충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50% 후반에서 60% 초중반까지 나오는 결과들이 있고 찬성 같은 경우에는 30%대에서 많이 나오는데 그러면 갈라먹어도 해볼 만한데요. 여당의 구성원으로서 굉장히 부끄러워해야 되는 거지 이게 소위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국민이 60%대로 나오는 조사가 많다는 것은 그 둘이 갈라도 사실상 찬성층과 비슷하다는 거거든요. 만약 정확하게 갈리면은 잘 생각해보면 2016년 총선에서도요. 비례대표 득표율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과 그리고 민주당이 비등비등했어요. 그런데 그러니까 박근혜 정부가 무너진 겁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뭐 김병민 최고위원이 지금 그렇게 기분 좋게 얘기할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요.
◇ 박지훈 : 자유한국당 얘기를 하셨어요 자유한국당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명징하다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
◆ 이준석 : 아니 국민의힘이라는 게 사실상 김종인-이준석 체제에서만 선거 승리를 했던 당이고 그러면 국민의힘 빼기 김종인 빼기 이준석 정도 하면 자유한국당의 과거 리더십이거든요. 저는 당연히 자유한국당의 리더십이라는 것이 국민의힘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픈 트라우마일 겁니다. 아마 제일 힘들었을 거예요. 그 시기에 그런데 지금 그것보다 상태가 안 좋다는 걸 받아들여야 됩니다.
◇ 박지훈 : 더 안 좋아졌다고 보시는 거네요.
◆ 이준석 : 사실 선거 때 정권 심판론이라도 불붙이면 갈 수 있지만 지금은 대통령 인기도 안 좋고 당 지지율도 안 좋은데 거기에 정권 심판론까지 뒤집어 쓰고 이제 가야 되는 선거거든요. 그걸 왜 인식하지 못할까..
◇ 박지훈 :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인식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까?
◆ 이준석 : 진정성 있게 그걸 걱정해서 말하던 사람들은 이미 전부 다 무슨 낙인 찍어가지고. 지금도 보십시오. 저는 어제 이재명 대표의 피습 이후에 바로 저는 이 쾌유를 빌고 또 그리고 이게 빠른 회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냈지만 지금 보수 유튜버들이나 이런 사람들 중심으로 음모론이 엄청 퍼지고 있어요.그게 지금 과연 일반적인 시민들한테 어떻게 비춰질까요? 그러니까 사람이 다쳤는데 거기에 대해 가지고 어떻게든 상대가 이재명 대표이기 때문에 폄하해야 되고 또 그리고 쇼 한다고 이렇게 비판해야 되고 아니 본인 가족이 만약에 어떤 묻지마 어떤 범행의 피해자가 됐다고 했을 때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저 같으면 우리 가족이 제 가족이 만약 묻지마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는데 누가 지나가는 말로라도 그걸 희화하고 조롱하고 이러면요. 저는 진짜 그거 용납 못할 것 같아요.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근데 그걸 지금 공개적으로 유튜브 방송에서 해대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면서 무슨 그 방송 끝나고 나가지고 보수 우파를 지지해 주세요 이러면 어느 국민이 그걸 보고 그거를 보수 우파라는 집단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겠습니다.
◇ 박지훈 : 좀 전에 말했던 대통령 부정평가 60%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조사한 방식 유무선 자동응답 방식입니다.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3부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위원장님 인터뷰 계속하고 있는데요. 지금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 수 있느냐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허은아 의원 탈당 선언하겠다라고 아마 오늘 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지금 얘기는 다 된 겁니까?
◆ 이준석 : 허은아 의원은 사실 같이 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요. 그리고 허은아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당적을 던지고 과연 참여할 수 있겠어, 했는데
◇ 박지훈 : 네 현역 의원인데
◆ 이준석 : 왜냐하면 비례대표 의원은 당적을 버리면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니까. 허은아는 거리낌이 전혀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결심을 오늘 이제 국회에 서서 이야기할 텐데 결국에는 저희가 하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이 용기 있는 사람들의 집합체가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지금 이제 천하람, 이기인, 허은아 어떻게 보면 좀 많은 걸 포기하고 왔다고 해도 되잖아요. 혹시 그런 부담은 좀 없는 겁니까? 이제 대표님 입장에서
◆ 이준석 : 부담이야 있죠.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이 사실 국민의힘이라는 당에서 가만히 있으면 뭐 예를 들어서 흔히들 정치인이 나이 든 정치인들이 하는 것처럼 너 조금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으니까 너 뭐 이거 먹고 해라 이렇게 하는 그 대상이 될 수도 있거든요.실제로 그렇게 살아가기를 선택한 사람들도 있고요. 근데 그런 거죠. 양식장에서 그렇게 커가지고 어떤 대단한 결과물이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뭐 다른 건 없고 도전할 기회가 있다 그러면 다 도전하는 것이 우리의 그런 언어가 돼야 된다는 생각합니다.
◇ 박지훈 : 혹시 또 다른 분들 오려고 하는 분들 아니면 또 우리 대표님께서 가장 좀 이분은 좀 왔으면 좋겠는데 그런 분들도 있을까요?
◆ 이준석 :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할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그분들 나름 다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미리 얘기하는 게 정말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보고 있는데 저는 지켜보시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연락을 지금 좀 하고 있는 쪽도 있나요? 개인적으로 오고 이런 분들도 있나요? 문자라든지
◆ 이준석 : 연락이 오시는 분도 많고 제가 연락을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은 연락 오시는 분들 얘기하기도 좀 시간이 빠듯할 정도입니다.
◇ 박지훈 : 그 정도군요. 신당 지역구 출마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80여 명 정도 말씀으로 들었는데 특히 영남하고 강남 얘기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조금 좀 충격적일 것 같기도 하고요.
◆ 이준석 : 저는 뭐 사실 선거를 하는 데 있어가지고 쉬운 데 찾아가거나 아니면 어려운 걸 회피하는 순간 정치인들은 많이 위험해진다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신당에서 결국 저희가 보수 정치를 제대로 해보겠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내부에서 결국에는 영남 출마나 강남 출마도 두려워하면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제가 이것을 언론에 천명할 때마다 사실 굉장히 훌륭한 분들이 저도 한번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십니다.
◇ 박지훈 : 영남 강남 이 지역들은 국민의힘 보수세가 아주 강한 곳 아니겠습니까?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 이준석 : 저는 불리하고 어려운 것을 극복하는 게 정치지 뭐 쉬운 거에 편승해서 올라타서 하는 거는 쉬운 정치이긴 하겠지만 감동을 주는 정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이게 만약에 이렇게 이렇게 보수하고 이렇게 영남 강남 쪽으로 나가게 되면 민주당이 또 유리해지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3파전, 4파전 되면
◆ 이준석 :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그러면 정치를 뭐 그러면 누군가의 기득권을 인정해 줘야 되느냐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요. 또 반대로 저희가 호남에서 또 민주당의 기득권에 도전할 수도 있는 겁니다.
◇ 박지훈 : 이게 좀 실례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노원이 험지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렇게 고집을 하는 이유 이거는 뭡니까?
◆ 이준석 : 저는 제가 정치할 때 굉장히 명분 있는 정치를 하려고 했었고 그래서 저한테 어디 나갈래라는 게 2016년에 제가 처음 선거 나갈 때 얘기 나왔을 때
◇ 박지훈 : 좀 좋은 데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충분히
◆ 이준석 : 이런 거죠. 원래 공천이 쉬우면 당선이 어렵고 공천이 어려우면 당선이 쉽고 이게 인지상정인데 저는 공천이 다소 경쟁이 덜하더라도 당선이 좀 어려운 곳에 가고 싶다 그런 데 가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었죠. 왜냐하면 공천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 되는 정치는 지금 21대 국회에 들어서 많은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지만 그렇게 건강한 정치는 아닙니다.
◇ 박지훈 : 공천 때문에
◆ 이준석 : 지금 양당에서 정치인들이 영혼 없는 이야기를 계속 뱉어내는 이유는 공천 받아보려고 하는 거거든요. 근데 그게 얼마나 그냥 보기에 추잡합니까?
◇ 박지훈 : 그 명분 차원에서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불출마, 지역구, 비례 다 불출마하겠다 이거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이준석 : 원래 불출마는 현역 자선 의원이거나 아니면 내가 무조건 당선되는 사람 정도가 했을 때 감동이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뭐 정치에 입문하면서 한 선언이 불출마하면 약간 의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박지훈 : 의도를 잘 알 수가 없다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홍준표 시장도 그렇고 한 비례 의석은 좀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던데요.
◆ 이준석 : 홍 시장님 입장에서야 당연히 정치를 잘 아시는 분이니까 그런 시나리오 같은 것도 바로바로 떠오르시겠지만 그게 지금 목표는 아닐 겁니다.
◇ 박지훈 : 어제 천하람 위원장은 최소 교섭단체 구성 가능할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하긴 하더라고요. 20석 이상은 좀 하고 싶다.
◆ 이준석 : 천하람 위원장 입장에서도 결국에는 우리가 더 많은 도전과 더 많은 리스크를 안는다는 것은 더 큰 결과를 얻기 위함이기 때문에 당연히 천하람 위원장 입장에서는 그 취지에 공감해서 신당을 하고 또 신당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향점을 저희가 정하고 가는 겁니다.
◇ 박지훈 : 언론에서는 이렇게 표현을 하더라고요. 공천 탈락자들이 이제 생길 겁니다. 그때 이제 이 표현입니다. 낙엽 줍기라고 이렇게 표현하던데
◆ 이준석 : 이런 거죠. 공천 탈락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양당에서 공천 배제가 되려는 그런 상황에 있는 분들을 보면 이분들이 딱히 원래 있던 분들보다 경쟁력이 그러니까 나오시는 분들은 경쟁력이 낮아서 낸 거냐 아니면 계파적인 관점에서 기회를 찾았다는 것이냐 여기에 대해 국민들이 판단을 다르게 할 겁니다. 지금 당장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수원 같은 데 영입 인사를 넣겠다 해서 이수정 교수나 방문규 장관 같은 사람을 넣겠다고 하는데 거기에 얼마나 그전부터 열심히 준비해 오고 실제 표를 붙여보면 더 잘 나올 사람들 인데도 불구하고 순수한 계파적 관점에서 만약 그런 식으로 공천을 한다 그러면 그거는 좀 이상한 겁니다. 이게 어떤 사람은 분리수거된 것을 가져오냐고 그러는데 그게 아니라 멀쩡한 상품을 이게 분리수거한 거예요. 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분리수거하고 약간 안 좋은 상품을 오히려 진열대에 까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그런 만약 상황이 발생한다고 그러면 그 지역 주민들은 다 압니다. 본인들이 같이 호흡해오고 소통해오던 정치인을 배제하고 갑자기 어디선가 계파적 이익에 따라가지고 공천을 했다 그런 경우에는 그게 이삭줍기도 아니고요. 그 알곡을 버린 겁니다.
◇ 박지훈 : 이 곡들은 개혁신당으로 오는 겁니까?
◆ 이준석 : 저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할 거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당연히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그런 훌륭한 인재들이 있다 그러면 당연히 제안을 하고 그렇게 해야죠.
◇ 박지훈 : 이제 앞으로 남은 정치적 이슈 중에는 지금 특검법 처리입니다. 특히 김건희 특검법 이게 아마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냐에 따라서 총선하고도 영향이 좀 있을 것 같은데 좀 관측 좀 해주시죠.
◆ 이준석 : 어쨌든 특검을 지금 그 충격을 완화해 보려고 김건희 특검이라 부르지 말고 도이치 특검이라 불러라 뭐 이런 거 얘기하잖아요.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던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면 평소에도 인권이나 아니면 평소에도 이런 거에 굉장히 관심이 많구나 이랬을 거거든요. 그런데 그전에는 그러지 않다가 갑자기 이제 맞을 차례가 되니까 갑자기 여러 인권이나 여러 문제에 관심이 많아지는 집단은 사람들이 좀 이해하기 어렵겠죠.
◇ 박지훈 : 그렇다면 이게 앞으로 이 거부권을 행사를 했을 때 즉각 한다고 했는데 대표님께서는 즉각은 못할 것이다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했는데 즉각 한다고 하고 아직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게 되면 다시 민주당이나 야당한테 또 돌아가게 되는데요.
◆ 이준석 : 즉각한다는 이야기 자체가 표결을 빨리 해달라는 거죠. 그러니까 원래는 그 시나리오 없이 질질 끌 생각이었을 텐데 지금 보니까 표결을 늦게 하면은 이게 공천 이후에 표결하게 되면 진짜 통과될 가능성이 생긴다 이런 생각이 드니까 거부권 단계에서 원래 15일까지 끌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끌었겠죠. 그런데 빨리 보낸 다음에 이걸 바탕으로 해서 빨리 재의결해서 치워버리자 이런 의도가 있을 텐데 글쎄요. 그거를 제가 민주당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 좀 끌 것이다 이렇게
◆ 이준석 : 아니 예를 들어서 구속영장 가지고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이제, 저는 구속영장 이런 거 아니면 수사 경과 이런 게 상당히 길어지고 이렇게 해서 참 공교로운 타이밍들의 구속영장이 들어갔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도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거지만 공교로운 타이밍에 재의결하는 것이 무슨 대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공교롭게도 하필이면 연휴를 앞두고 누구에게 구속영장을 치고 이런 게 참 공교로웠지만 이번에 국회에서 벌어진 일도 공교롭다고 그냥 하고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 박지훈 : 넘어가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 마지막으로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 번 정도 만났더라고요.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이 공천하고도 관련이 있는 겁니까?
◆ 이준석 : 글쎄요. 저는 박근혜 대통령을 언제부터 그렇게 윤석열 대통령이 챙겼는지 모르겠지만 집권하시고 나서 지지율이 떨어진 뒤로부터는 굉장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애틋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박근혜 대통령은 무슨 감정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지훈 :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 이준석 : 저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얘기한 적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공동지갑론이잖아요. 경제공동체론 본인과 최순실, 일하는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에 대한 경제 공동체 이론을 만들어낸 팀이 윤석열-한동훈 팀인데 지금 그러면 예를 들어서 대통령과 대통령 배우자의 관계는 경제 공동체일까요? 아닐까요?
◇ 박지훈 : 저한테 질문입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 이준석 : 청취자분들이 많이 맞다 생각하시면 1번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2번으로 지금 댓글 달아주시면 되고요. 그랬을 때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한테 수십 년 형을 살게 했던 그 논리가 과연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도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요?
◇ 박지훈 : 그럼에도 이제 만남을 이어간다.
◆ 이준석 : 그러니까 그거는 제가 생각에는 굉장히 좀 이례적인 행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좀 2부, 3부 나눠서 부탁을 드렸는데 너무 감사드리고요.창당되고 더 확실해지면 한 번 더 확실한 인터뷰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이준석 : 알겠습니다.
◇ 박지훈 :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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