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정상 정복 노리는 대표팀' 이재성, "최종 목표인 우승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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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목표를 밝혔다.
이재성은 같은 날 KFA를 통해 "아시안컵을 64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동기부여가 되고, 카타르에서 자만하지 않고 승리해서 최종 목표인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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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재성이 목표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KFA 어워즈를 진행한 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성이 선수단 대표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재성은 같은 날 KFA를 통해 "아시안컵을 64년 동안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우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동기부여가 되고, 카타르에서 자만하지 않고 승리해서 최종 목표인 우승을 이루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많은 응원이 부담이 되지는 않냐는 질문에는 "부담스럽지는 않다. 많은 응원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동기 부여가 되는지 지난 월드컵을 통해 경험해봤기에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팀 분위기가 너무나 좋다. 저 말고도 경기를 뛰고 싶어도 뛰지 못하는 선수들, 또 기회를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 등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될 일이 분명히 있다. 선수들이 그것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력한 경쟁 상대인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이 팀 적으로 강하고, 모든 선수들을 경계해야 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특히 도안 리츠 선수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기에 잘 알고 있다. 그런 부분을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성은 "결승전이 설날이라고 알고 있다. 큰 이벤트가 될 것 같은데. 큰 이벤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만약 (결승이라는) 이벤트를 우리가 만든다면 팬 분들에게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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