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부회장 "2024년, NEW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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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2024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열고 "올해를 NEW(뉴)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아워홈은 지난 2일 마곡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이 화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2024년을 'NEW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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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2024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열고 "올해를 NEW(뉴)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아워홈은 지난 2일 마곡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구 부회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 현장 및 해외 상주 직원들이 화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단체급식사업은 철저한 고객 중심 차별화 운영 전략이 성과를 봤다"며 "'캘리스랩', '밥트너', 'OHFOD 컨설팅' 등 미래 식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사업부는 신규 수주 확대, 기내식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100% 실적을 회복했다"며 "외식과 간편식(HMR) 사업부 역시 신규 매장 오픈과 프리미엄 브랜드 '구씨반가' 출시 등 도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2024년을 'NEW 아워홈'을 향한 변곡점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푸드테크 등을 통해 식음 산업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식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비상한 마음가짐으로 2024년을 시작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전적인 목표 설정과 과감한 실행력 ▲위기의식에 기반한 파괴적 혁신과 변화 ▲주인의식과 책임감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 추진 ▲소통의 조직문화 강화 등 '아워홈이 일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구 부회장은 "선대회장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며 평생 경영을 해오셨는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특히 아워홈 직원들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해 회사와 직원이 모두 성과를 나누는 이상적인 회사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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