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서치, B2B 전문 AI 플랫폼 서비스 확장 가속화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4. 1. 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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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기업 전문 솔루션을 넘어 기업 네트워크와 정보, 협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이끌 2명의 C레벨(분야별 최고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이번 임원진 영입으로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 재무 건전성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B2B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여 기업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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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핀다 CFO 출신 재무 전문가 김규홍 CFO, 전 굿닥 CTO 출신 김성준 CTO 겸 CPO로 영입
다양한 분야의 IT스타트업 경험한 임원진 강화로 제품, 엔지니어링, 재무 분야 전문성과 책임 강조
기업 구성원의 협업, 기업 간 정보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플랫폼 통해 AI 생태계 확장해 나갈 계획
[사진 설명] 딥서치 C레벨 2인 영입...좌측부터 김규홍 CFO 겸 COO, 김성준 CTO 겸 CPO)
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기업 전문 솔루션을 넘어 기업 네트워크와 정보, 협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이끌 2명의 C레벨(분야별 최고 책임자)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규홍 전 핀다 CFO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김성준 전 굿닥 CTO는 최고기술책임자(CTO) 및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새롭게 합류했다.

딥서치는 제품과 엔지니어링, 재무와 사업 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고, B2B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자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서는 김규홍 이사가 사업 및 경영 지원 파트를, 김성준 이사가 제품 및 엔지니어링을 총괄한다.

김규홍 CFO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KICPA) 자격을 취득한 재무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등의 IT스타트업에서 재무팀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며, 전략 기획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최근까지는 핀테크 기업 핀다에서 CFO로 중장기 경영 및 사업계획, 재무 기획 수립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 효율화 및 재무 경쟁력 확보를 이끌었다. 김 CFO는 COO 역할을 겸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딥서치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업 실적 관리,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IPO 전략 기획 및 상장사 수준의 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경영 효율화에 주력해 딥서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CTO는 한성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로앤컴퍼니, 노리, 직방 등 다양한 플랫폼 회사에서 경력을 쌓았다. Perkins와 Google에서 투자받은 UJET 초기 멤버로 초기 제품 개발 및 팀 빌딩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에서 CTO로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MAU (월간 활성 이용자수) 350만 명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310억원 이상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김 CTO 겸 CPO는 딥서치에서 플랫폼 비즈니스와 테크 그룹을 총괄하여 주요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딥서치는 이미 지난 해부터 기업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외부 데이터 수집 및 검색을 지원하는 검색 엔진에 AI 챗봇을 결합하여 기업 데이터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렇듯 기업 내외부의 정보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토대로, 딥서치는 기업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기업 도메인 특화 B2B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M&A 서비스와 기업 가치 평가 서비스 고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무법인, 해외 정보 플랫폼 등 전문 서비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딥서치 김재윤 대표는 “이번 임원진 영입으로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확장, 재무 건전성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B2B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여 기업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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