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살림꾼' 파페 사르, 2030까지 장기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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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살림꾼 파페 사르(22)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르와 2030년까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2021년 영입된 뒤 메츠(프랑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사르는 지난 시즌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한 뒤 EPL 11경기 2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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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팀의 살림꾼 파페 사르(22)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르와 2030년까지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2002년생의 미드필더 사르는 이번 시즌 왕성한 활동량과 공 배급 능력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핵심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르는 최근 존재감을 크게 드러낸 선수다. 2021년 영입된 뒤 메츠(프랑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사르는 지난 시즌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한 뒤 EPL 11경기 211분을 뛰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완벽한 주전으로 성장, 이미 EPL 18경기 1176분을 소화하며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르는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득점 직후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르는 평소 존경하는 선수로 주장 손흥민을 꼽은 바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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