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스쿨존서 어린이 2번 밟은 차량 공개…박명수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연출 강홍주·정민용 이하 '한블리')는 지난 2일 방송에서 박명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을 비롯해 어린이, 출퇴근길 사고 등 각종 도로 위 사고를 살펴봤다.
먼저 한문철 변호사는 음주운전 차량이 귀가하던 피해자의 차를 들이받은 사고 장면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연출 강홍주·정민용 이하 '한블리')는 지난 2일 방송에서 박명수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음주운전을 비롯해 어린이, 출퇴근길 사고 등 각종 도로 위 사고를 살펴봤다.
먼저 한문철 변호사는 음주운전 차량이 귀가하던 피해자의 차를 들이받은 사고 장면을 공개했다.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있던 제보자의 어머니는 이 사고로 인해 코뼈, 무릎뼈가 골절된 것도 모자라 목뼈까지 골절돼 전치 16주의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거동이 어려워 침대 생활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자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19%로 면허 취소 수준에 이르렀던 운전자가 현직 의사라는 사실에 더욱 분노했다. 또한 가해자 변호인은 합의를 위해 500만 원부터 흥정하듯 액수를 올리는 상식 외의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징역형을 받으면 가해자의 의사 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는 이유를 들며 선처를 요구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피해자의 용서를 받아야 법정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며 가해자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2024년 새해 첫 방송을 맞이해 출퇴근길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전격 분석했다. 출근 중 도심에서 일어난 중앙선 침범 연쇄 추돌 사고와 출근 전 이른 아침에 분리수거 중 주차장 전기차 충전선에 걸려 넘어진 사연을 소개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출퇴근길 중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퇴근길 산재 보상을 꼭 체크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한문철 변호사는 보행자 신호에 앞구르기로 횡단하는 황당한 어린이와 횡단보도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린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짚었다. 그뿐만 아니라 신호 위반 차량이 스쿨존에서 13세 초등학생을 두 차례 밟고 넘어간 사연을 알렸다. 심지어 가해자는 제대로 된 사과는 커녕 아이가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5만원이라는 터무니없는 위로금을 제시한 것이 드러났다. 박명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