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시 인재양성 위해 장학금 3090만원 기탁

지역 내 중·고·대학생 45명에 전달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삼표그룹이 지역 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309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삼표산업이 지난달 28일 화성시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철희 비봉면장(맨 오른쪽)과 이종환 비봉면 이장단협의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309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삼표산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지난달 28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90만원을 기탁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경기도 화성시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화성시 비봉면과 남양읍 내 중‧고‧대학생 45명에게 전달돼 장학사업과 진로, 진학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은 "화성시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삼표그룹에서 운영 중인 (재)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함께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꾸준한 장학금 전달 등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장학금 사업이 시작된 1997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약 78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5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