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 '우수 상담 분회' 선정

상담 사례 연구·토의 진행…윤리지침·다양성 등 우수 평가

(가톨릭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는 한국상담심리학회 주관 '우수 상담 분회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분회'는 전문 상담 자격 소지자와 상담 수련생이 모여 상담 사례 연구·토의를 진행하는 모임이다. 전국에서 총 98개 분회가 운영 중이다.

이번 우수 분회 선정 평가는 윤리지침 준수 여부와 상담심리전문가·상담사례 다양성 등 양적 평가, 상담사례 발표자·참관자 소감 후기 등 질적 평가로 진행됐다.

가톨릭대 상담심리대학원 상담센터는 대학원생 상담 실습을 위해 2018년 설립됐다. 센터에서는 실습생 상담사례 연계, 슈퍼비전·상담 교육, 분회 등 상담 실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림 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는 "더 양질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