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4′서 빛 반사 최소화 OLED 게이밍 모니터 공개

최지희 기자 2024. 1. 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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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9~12일(현지시각)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최대 240㎐ 주사율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최대 360㎐ 주사율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 총 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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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4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 이미지./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9~12일(현지시각)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신제품은 32형·4K UHD 해상도·최대 240㎐ 주사율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형·QHD 해상도·최대 360㎐ 주사율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등 총 3종이다.

신제품 3종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중 오디세이 OLED G9(G95SD)과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멀티 컨트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로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두 제품에는 매터(Matter)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별도의 허브 없이도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 타이젠 OS가 탑재돼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를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별도의 콘솔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G8(G80SD)과 G6(G60SD)는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9 화면비로, 후면에 20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Core Lighting +)를 적용한다. 이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보다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의 초슬림 메탈 베젤과 조화를 이룬다.

새롭게 적용된 슬림 메탈 스탠드는 스탠드와 받침대를 어떤 도구 없이도 설치 및 분해가 가능한 툴리스(Tool-less) 결합 구조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임 장르뿐만 아니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도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는 최상의 게임 환경에 대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개인별 선호하는 맞춤형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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