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임시투자세액공제 올해 말까지 1년 연장”

이슬기 기자 2024. 1.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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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수출 중심으로 경제 회복세가 확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작년 말로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당에서는 최근 수출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수출 증가가 투자로 조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정부도 작년 말로 종료된 설비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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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당정에는 당에서 윤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유경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이용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최 부총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박상우 국토교통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수출 중심으로 경제 회복세가 확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작년 말로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결과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작년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상반기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고, 하반기부터 물가나 경기, 무역수지 등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당에서는 최근 수출이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수출 증가가 투자로 조기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며 “정부도 작년 말로 종료된 설비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 공제를 올해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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