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영세소상공인 126만명 대상 20만원 전기료 감면”

민영빈 기자 2024. 1.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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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영세소상공인 126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전기료를 감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우선 1분기 중 영세소상공인 126만명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하겠다"며 "상생금융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2조3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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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영세소상공인 126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전기료를 감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를 마친 직후 결과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상대적으로 내수 회복력이 약하고 작년 건설 수주 부진 영향이 본격화될 수 있는 올해 상반기가 민생 경제 회복에 주요 고비가 될 것으로 봤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우선 1분기 중 영세소상공인 126만명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하겠다”며 “상생금융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2조3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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