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새해 선물로 어머니에게 차 뽑아드려, 저의 버킷리스트"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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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3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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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이 출연했다.
3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아나운서 김다영이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서 직장인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다영 아나운서, 어머니에게 새해 선물로 차를 뽑아드렸다고 들었다. 세상에, 다영 아나를 내가 낳았어야 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어머니 반응이 어땠냐?"라고 묻자 김다영이 "약간 눈물을 글썽이셨다. 사실 결혼도 안 한 딸한테 큰 선물 받는 거 아니라고 되게 손사래를 치셨는데 저의 일종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다영은 "제가 집은 못 사드려도 차 하나는 제대로 된 거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철이 "다영 아나가 받은 새해 선물 있냐?"라고 묻자 김다영은 "행복해하시는 어머니의 표정과 그 행복감이 저한테 선물이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다영이 직장인 트렌드 키워드로 '새해 선물은 꼭 다이어리만?'을 언급하며 "철업디가 지금 다이어리를 들고 계신데 원래 다이어리 쓰시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저는 365일 기준으로 보면 반 이상은 쓰는 것 같다. 4~5월까지는 쭉 쓰다가 8~9월에 좀 안 쓰다가 10월이 되면 또 바짝 쓴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자신의 다이어리를 보여주며 "저는 멋진 다이어리를 친한 형한테 선물 받았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치를 쓰는 다이어리다"라고 자랑했다.
김다영이 "많은 회사에서 다이어리를 제작해서 나눠주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라며 관련 기사를 소개하자 김영철이 "SBS에서는 새 다이어리가 나오냐?"라고 물었고 김다영은 "나온다. 꽤나 깔끔하게 나온다. 그런제 제 2023 다이어리를 보면 1월만 조금 쓰다가 뒤는 거의 백지다"라고 설명했다.
"회사 다이어리는 회의할 때 들고 가야 해서 꼭 필요하다. 쇼윈도로 보여줘야 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다영은 "완전 공감된다. 부장님이랑 팀장님이랑 얘기할 때 꼭 들고 가야 한다. 안 적어도. 제가 팀장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있다 라는 뜻이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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