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방신실, 와이드앵글 입고 우승 노린다…FCG 코리아와 후원 계약

권혁준 기자 2024. 1. 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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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6·CJ)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신성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올해부터 '와이드앵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FCG 코리아는 "실력과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해 퍼포먼스 기술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와이드앵글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기존 후원 선수인 박지빈, 임채리, 홍순상을 비롯해 KLPGA 고지우, KPGA 김재일, 이태훈 프로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총 8명의 프로 골프 선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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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철종 FCG코리아 대표, 방신실, 임성재, 정영훈 케이투코리아그룹 회장. (프리즘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6·CJ)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신성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올해부터 '와이드앵글'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골프웨어 전문기업 FCG 코리아는 3일 임성재, 방신실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임성재, 방신실은 이에 따라 올 시즌 와이드앵글의 골프웨어를 입고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임성재는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7위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5년 연속 진출했다. 또 아시아 최초 PGA투어 신인상을 비롯해 PGA 통산 2승,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작년 KLPGA투어에서 돌풍을 일으킨 방신실은 300야드를 넘나드는 강력한 장타를 앞세워 2023시즌 데뷔 후 2승을 거두고 KLPGA 투어 상금 '톱10'에 드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2024년 KLPGA 홍보 모델에 선정되는 등 흥행과 실력을 겸비한 신인으로 손꼽힌다.

FCG 코리아는 "실력과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들을 후원해 퍼포먼스 기술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와이드앵글의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기존 후원 선수인 박지빈, 임채리, 홍순상을 비롯해 KLPGA 고지우, KPGA 김재일, 이태훈 프로를 추가로 영입하는 등 총 8명의 프로 골프 선수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FCG코리아는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과 피레티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드앵글은 우수한 품질력의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출시하고 있으며 피레티는 프레스티지 골퍼를 위한 하이엔드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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