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용 고성능PC 잘 팔리네"…샵다나와 '기업용PC' 판매단가 상승

기업용PC 평균판매단가 307만8000원 기록
인공지능·딥너링용 PC 수요 증가에 요구 사양 높아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의 PC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는 지난해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한 기업용PC의 평균 판매 단가(Average Sales Price·ASP)가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용PC 평균 판매 단가는 307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5% 이상 상승했다"며 "같은기간 브랜드PC 평균 판매 단가가 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용PC 시장에서 인공지능(AI)용 PC 필요성이 커지면서 판매 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데스크톱 PC의 전반적인 수요는 감소했지만 요구하는 사양이 높아져 판매당 부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샵다나와 AI·딥러닝용 PC견적 상담 서비스는 다나와의 전문 인력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화·메신저를 통해 24시간 응대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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