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또 1위...‘서울의 봄’ 역대 매출 4위[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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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이 14일 연속 1위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은 지난 2일 7만 9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차지했다.
'서울의 봄'은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매출액 1186억 6257만 1769원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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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은 지난 2일 7만 97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9만 9385명이다.
이순신 장군 3부작 피날레를 장식한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배우 김윤석 정재영 허준호 백윤식 등이 열연했다. 스펙타클한 100분의 해전신, 구멍 없는 열연 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400만을 향해 질주 중인 가운데, 처음으로 일일 관객 10만 명이하를 기록해 손익분기점인 72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차지했다. 6만 777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1218만 4947명이다.
흥행 뒷심을 발휘 중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담았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서울의 봄’은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매출액 1186억 6257만 1769원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영화 매출 4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극한직업’(1396억 5710만 5516원), ‘명량’(1357억 6208만 310원), ‘범죄도시2’(1312억 9879만 6478원)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또 ‘신과함께–죄와 벌’(1157억 2752만 8087원), ‘국제시장’(1109억 5497만 230원), ‘베테랑’(1051억 7085만 6250원), ‘신과함께–인과 연’(1026억 8934만 9539원)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기록을 뛰어넘은 수치다.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 김밥’(감독 오네 히토시), DC 히어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감독 제임스완), 애니메이션 ‘트롤: 밴드 투게더’(감독 월트 돈, 팀 헤이츠)이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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