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기자 고소..악의적 보도 유감"[전문]

윤상근 기자 2024. 1. 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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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며 해당 기자를 고소하는 등 직접 칼을 빼들었다.

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법적 대응을 진행키로 했다"라며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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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 故 이선균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아내인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12.27 /사진=이동훈

고 이선균 소속사가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며 해당 기자를 고소하는 등 직접 칼을 빼들었다.

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법적 대응을 진행키로 했다"라며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지난 3개월 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고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지난 2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2월 27일 밤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으며 해당 기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이후 진행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주실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수사가 진행 중이었고 현재까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모든 취재에 응할 수는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 및 온라인 상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에 대해서 수정 및 삭제를 요청드리오니 부디 빠른 조치 취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린다"라며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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