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지진 발생 지역, 일주일간 진도 7 지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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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県)에서 발생한 진도 7의 지진 이후 약한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이시카와현 노토정과 인근 지역에 1주일간 최대 진도 7의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 가옥 붕괴와 토사 재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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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 이시카와현(県)에서 발생한 진도 7의 지진 이후 약한 지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이시카와현 노토정과 인근 지역에 1주일간 최대 진도 7의 지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흔들림이 강했던 지역에서 가옥 붕괴와 토사 재해 등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지난 1일 지진 발생 이후 이날 오전 3시까지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448회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7시까지 진도 5 이상의 지진은 약 12회 포착됐다.
특히 이시카와현에는 오는 4일 저녁까지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인데, 지진으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토사 재해도 우려된다.
이시카와현 노토정을 비롯해 최대 40mm의 비가 예상되며, 비는 오는 5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진의 영향으로 앞으로 적은 비에서도 토사 재해의 위험도가 높아져 폭우 경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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