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교제혐의 ‘도망자’ 완더 프랑코, 결국 잡혔다..도미니카 검찰에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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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가 결국 붙잡혔다.
ESPN은 1월 2일(한국시간) 완더 프랑코가 도미니카 공화국 검찰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코는 지난 12월 도미니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고 '잠적'했다.
ESPN에 따르면 도미니카 검찰은 곧 프랑코에게 사법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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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랑코가 결국 붙잡혔다.
ESPN은 1월 2일(한국시간) 완더 프랑코가 도미니카 공화국 검찰에 구금됐다고 전했다.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랑코는 지난 12월 도미니카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고 '잠적'했다. 도미니카 검찰은 당시 프랑코의 자택과 본가를 수색했지만 프랑코를 찾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도미니카 검찰은 곧 프랑코에게 사법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SNS를 통해 혐의가 처음 제기된 프랑코는 이후 공무휴직 명단에 오르며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미 두 명으로부터 고발을 당했고 세 번째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아직 프랑코가 정식으로 기소된 것은 아니다. 이제 검찰이 신변을 확보한 만큼 사법 절차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2001년생 유격수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기대주였다. 전체 1순위 유망주였고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이례적으로 무려 11년 1억8,200만 달러 대형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기도 했다. 빅리그 3시즌 동안 265경기에 출전해 .282/.340/.454 30홈런 130타점 40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메이저리그는 가정폭력 및 미성년자 관련 범죄, 성범죄 등에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자료사진=완더 프랑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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