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지난해 4분기 테슬라 누르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 업체 비야디(BYD)가 미국의 테슬라를 누르고 사상 처음 글로벌 분기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YD는 테슬라 보다 하루 앞서 내놓은 생산판매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52만5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분기별 판매 실적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친 적 없지만 BYD의 급격한 성장에 결국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총 181만대이며 BYD는 157만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한국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테슬라가 공개한 생산판매 보고서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전기차 판매량은 48만4507대다.
이는 같은 기간 BYD의 판매량보다 4만대가량 적다. BYD는 테슬라 보다 하루 앞서 내놓은 생산판매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52만540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분기별 판매 실적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친 적 없지만 BYD의 급격한 성장에 결국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다만 테슬라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에서는 BYD를 압도했다. 테슬라의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총 181만대이며 BYD는 157만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영 이어 '건설 부실 리스트' 예고… 시공능력 상위업체 포함 - 머니S
- [르포] "BTS 고향에 와서 행복해요"… 전세계 '아미'로 들썩인 여의도 - 머니S
- [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셀트리온 합병' 이중항체 항암제 공동개발 부각 - 머니S
- "나라에 1억 넘게 벌어줘"… 불법주정차 신고 2827건 인증 눈길 - 머니S
- [오늘 날씨] "펄펄 눈이 옵니다"… 남부 최대 10㎝ '눈 폭탄' - 머니S
- [정비록] 1800억원 외상에 제2의 둔촌주공 사태… 조합원 분담금 억대 - 머니S
-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에도… 5대 은행서 지난해 주담대 16.7조 폭증 - 머니S
- 하나카드, 여행특화 '트래블로그' 환전액 1조 돌파 - 머니S
- "불난 집 부채질하는 격"… 이낙연 신당, 이재명 피습 여파 창당 연기 - 머니S
- 삼성전자, CES 2024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신제품 3종 공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