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알바 근황 올렸다 삭제…"반성하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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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서은우는 물론 해당 카페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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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서은우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경기도 한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서은우는 물론 해당 카페에 대한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서은우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 형태의 글을 새로 게재했다.
그는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 저를 비난하시는 것은 괜찮다. 제 몫이고 제 책임"이라면서도 "저를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은 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은우는 지난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자신의 SNS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소변과 모발 채취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기소됐으며 지난해 12월 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과 서은우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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