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1인 기획사 설립한 이유…"모든 활동 자유롭게 하고 싶어"

김지혜 2024. 1. 3.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에 참여한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OA)를 설립한 것에 대해 "7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은 좀 더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OA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첫 녹화에 참여한 제니는 최근 1인 기획사 오드 아뜰리에(OA)를 설립한 것에 대해 "7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지만 개인 활동은 좀 더 자유롭게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OA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오랫동안 함께 했던 크루들과 같이 왔다.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면서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과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이다.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공개하는 자리라서 마음이 신기하다. 언니(이효리) 앞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제니는 "(YG에서) 많은 걸 배웠고, 처음부터 연습생을 시작한 회사라서 거기서 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에게 도전 정신으로 '너는 앞으로 혼자서 무얼 할 수 있나'를 물어보게 되더라. '용기 갖고 부딪혀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OA에서 다른 아티스트를 키울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제니는 "꿈꿔본 적이 없는데 회사를 차리면서 그런 상상을 해보니까 재밌더라. 하지만 제니라는 아티스트부터 잘 케어해 보고 좋은 기회가 오면 생각해 보겠다"라며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제가 2월 말에 안테나와 계약이 끝나니까 연락 달라. 저 좀 키워달라"고 반응했고, 제니는 "전화 달라"며 화답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