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월 50만원→30만원, 할인율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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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월 50만원이던 태안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올해부터 30만원으로 줄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줄고, 올해 정부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향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구매한도 등을 상향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도 태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가 30만원으로 줄었다가 9월 50만원으로 늘어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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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월 50만원이던 태안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올해부터 30만원으로 줄인다고 3일 밝혔다.
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축소된다.
이는 연매출 30억원 이상 가맹점 등록을 취소한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줄고, 올해 정부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군은 향후 국비 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구매한도 등을 상향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에도 태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가 30만원으로 줄었다가 9월 50만원으로 늘어난 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파에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줄일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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