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투자 확대하려면 세제 등 기업 지원 늘려야”

이슬기 기자 2024. 1. 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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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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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자영업자, 영세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민생 부담을 줄이고 노인 일자리 확대, 생계 급여 인상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내수 경제를 안정화하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눈에 보이는 긍정적 수치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우선 살피고 민생에 꼭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보다 집중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민간 설비 투자 확대 및 R&D(연구·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금제도 개편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킬러 규제 혁파 기조를 이어가 그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회도 관련 입법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경제 활성화만큼 중요한 것이 잠재적 리스크 관리”라며 가계 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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