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올 한 해도 쉴틈없이 나대…숫기 어린 행동 좋게 봐주시길"
양유진 기자 2024. 1. 3. 08:44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51)의 아들 김민국(19)이 새해 인사를 남겼다.
2일 김민국은 "올 한 해도 쉴 틈 없이 나대는 일반인 한 명 챙겨봐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정장 차림으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주저리 주저리 적고 싶은데 아쉽게도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기력이 없네요"라고 알린 김민국은 "오랜만에 나간다고 긴장하고 오지게 하고 분칠에다 인생에 한 치 없었을 춤까지 춘다고 뭔 생쇼를 다 했기 때문에 몸이 좀 과부하 했나봅니다"라고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어 김민국은 "아직 20대로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만 어색한 것도 추억으로 여기며 즐기려 합니다. 올해까지만 좀 20대의 숫기 어린 행동이라 생각하사 좋게 봐주시고 내년에는 좀 적당히 나서고 더 얌전하게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민국은 2012년 아버지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김성주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29일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오랜만에 대중과 재회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