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코리아, 아태 소속서 대한민국 단독 마켓으로…위상 격상

박미선 기자 2024. 1. 3.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속 마켓에서 독립해 대한민국의 단독 마켓으로 위상이 격상됐다고 3일 밝혔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으로 독립마켓이 됨에 따라 우리의 트렌드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트렌드 세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 및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아디다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파트너 손흥민(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는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소속 마켓에서 독립해 대한민국의 단독 마켓으로 위상이 격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K컬처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과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K컬처를 세계로 넓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우리나라가 독립 마켓이 되면서 더욱 효율적인 시장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국내 시장과 고객에 알맞은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객의 요구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국내 시장만의 창의적인 트렌드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흥민, 이강인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와 블랙핑크 제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운데, 아디다스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소비자를 위한 일관된 아디다스 브랜드 경험 최적화'를 목표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시장 맞춤형 제품도 지속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경험 측면에서의 오프라인 매장의 가치를 더욱 중요시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지속 가능한 비전을 위해 새롭게 '퓨처 파트너(The Future Partners)'를 선정, 3년의 준비과정을 통해 유통구조 효율화와 거점 상권 및 매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객과 시장 중심에 맞는 제품 출시에도 집중한다. 지난해 '삼바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오리지널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고, 퍼포먼스 라인에서도 스포츠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 국제 마라톤 개최를 기념, 서울 국제 마라톤 스페셜 팩도 출시한다.

피터 곽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세계적으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으로 독립마켓이 됨에 따라 우리의 트렌드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트렌드 세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내 고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제품 및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